<은하철도999> 11년만에 신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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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화 <은하철도 999>가 약 11년만에 신작이 발매된다.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 80주년  크로니클>에 신작이 게제될 예정이다. 

2007년 3월 10일 발매의 <빅코믹>에서 이 작품 30주년 기념으로 실린 <혹성터널의 마녀>이후 신작이다.

<마츠모토 레이지 80주년  크로니클>에 실린 신작의 일부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코멘트

이번 에피소드는 그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구상했던겁니다. 

소년일 때부터 가슴에 새겼던 인생의 희망과 꿈을 담아 그렸습니다. 

999의 이애기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 작품도 새로운 에피소드가 아닌 잠시 간이역에 정차했던 999호가 힘있게 출발한 것과 같습니다. 

이전부터 말했듯이 메텔도 철이도 모두 하나의 이야기 캐릭입니다. 언젠가 전부 정리해서 그리고 싶습니다.

　<은하철도 999>는 '주간소년 킹'에서 연재됐던 만화다. 

주인공 '호시노 테츠로(철이)'가 수수께끼의 미녀 '메텔'과 은하철도 999호에 탑승해 여행하는 만화다.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도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의 80세를 맞이해 간행된다. 

데뷔작부터 최신작까지 170점을 넘는 일러스트가 수록될 예정이며, 데뷔초 만화도 게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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