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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EWS/해외연예

스타워즈 레아 공주 '캐리 피셔'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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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도 알려진 

미국의 영화배우 캐리 피셔가 27일 항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홍보 담당이 딸의 이야기로 밝혔다.

23일에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내에서 

심장발작을 일으키고 병원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별세했다고 한다.



가수와 여배우의 딸로 비벌리 힐스에서 태어나,

아역배우로 무대데뷔를 했다.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의 히로인, 레아 오가나 공주에 캐스팅됐고 일약 스타가 됐다.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1980년), 

<스타워즈 : 제다이의 복수>  (1983년, 현재는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으로 개명)

시리즈에서도 레아 공주역으로 출연했다.



작년 개봉한 속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서는 32년만에 레아 공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미국 언론에 의하면, 내년 개봉 예정인 8번째 시리즈에도 출연했고, 이미 촬영이 끝났다고 한다.

현재 개봉중인 시리즈 외전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디지털 가공된 이미지가 등장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외에도 <블루스 브라더스> (1980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년)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작가로서도 활약했고, 자신의 약물중독에 대한 경험을 쓰기도 했다.

프라이빗 생활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폴 사이먼과 교제를 했고,

올해 발표한 자서전에서는 스타워즈를 촬영하던 당시

함께 출연했던 해리슨 포드와 관계를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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