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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EWS/사회ㅣ스포츠

일본 10대~20사이에서 다시 한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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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미지가 마땅한 이미지가 없어 평소 한류를 좋아하는 '시노자키 아이'를 메인이미지로 세웠습니다.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가 3명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은퇴했다고 보도됐다.

9명에서 5명이 됐지만, 한세대를 풍미한 소녀시대도 올해 결정 10주년을 맞이한다.

한류붐은 먼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신오쿠보가 활기차다.



휴일 역 앞엔 맘 편히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혼잡하고,

주로 10~20대 여성이 자주 보인다.



애초에 일본에서 한류붐을 일으켰던 건 2004년 한국드라마 ≪겨울연가≫가 계기다.


겨울연가 일본판 블루레이 발매 포스터



그 후, 2009년~2010년 경부터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카라, 빅뱅 등 케이팝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몇년간 한일 정치적인 문제도 있어 신오쿠보는 조용히 있었지만,

젊은 여성들로 인해 붐이 다시 일었다.



스타일난다 제품을 리뷰하는 일본의 한 유튜버 - 출처 MelTV

올해 5월에는 하라주쿠  타케시타거리에 한국 인기 패션브랜드 ≪스타일난다≫가 일본에 첫 진출해 화제가 됐다.

한국사정에 정통한 편집자는 이렇게 말한다.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의 존재가 크죠.

케이팝그룹이지만, 멤버 중 3명이 일본인이고요.

그녀들의 댄스는 외우기 쉬운 안무로 노래도 듣기 편하다는 평입니다.

그녀들의 패션과 메이크가 일본 10~20대를 중심으로 통하고 있어

'스타일난다'도 그 수요를 예상하고 진출했을 거라고 봅니다.

저 가격 브랜드이기에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입니다."



그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도 전략이다.

데뷔는 2년전에 했지만, 올해들어 한방에 일본TV진출과 잡지에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잡지 ViVi에 표지를 장식한 트와이스


"겨울연가 시절의 한류팬은 한일 정치적 사정으로 떨어져 나간 팬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 중심은 70대였으며 그리 쉽게 한국에 여행갈 연세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서 한류연예계가 타겟을 한 것은 젊은 여성들입니다.

역사적인 배경을 신경쓰지 않으면서, 여성팬들이 지갑을 열기에 노다지라고 들었습니다.

저가 항공사도 늘어, 돈이 없는 청년층에서도 편하게 한국에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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