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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EWS/사회ㅣ스포츠

일본 성인나이를 18세로 낮춘다면, 기모노업계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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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22일부터 시작하는 통상국회에 

성인식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민법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18살이 성인식이 가능해지면 1월에 있는 성인식은 대학수험과 맞물려 참가자가 줄게 된다.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성인식용 기모노 업계측에서 이야기가 나온다. 

(주석 : 성인식 - 일본의 성인의 날은 1월 2째주 월요일이다. 그렇기에 1월에 성인식을 여는 게 하나의 문화다)


 

성인식은 각 현의 자치부와 성인식당사자들이 만든 실행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믾은 지자체에서 올해에 만 20세가 되는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부성의 2000년도 전국조사에 의하면 80%의 지자체에서 

"성인의 날"이 있는 1월에 성인식이 열린다고 한다.


 

성인 규정의 연령을 낮춤에 따라 올해중 만 18세가 되는 학년을 대상으로 하면 

대부분 고3이 성인식을 맞이한다. 1월엔 대학수험직전인 학생도 많다. 

문부성 담당자는 "보다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판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인되는 나이 이외에도 진행중인 안건들


거기서 급부상한 의견이 1월을 피해 실시하자는 방법이다. 

지금도 적설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5월 연휴와 8월 오본 시기에 여는 지자체도 있다.

아오야마현에서는 40곳 중 18곳에서 8월에 개최한다.


 

성인식 연령을 낮춰서 위기감을 느낀것은 설빔옷업계다.

업계잡지의 한 편집장은 

"성인식이 사라졌다면 성인식용 기모노 판매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답변한다.


 

동창회의 측면도 있는 성인식. 위의 편집장은

 "고등학교 재학중이거나 졸업하는 바쁜 시기에 열린다면 

친구들과 만나는 그리움이 빠지고 출석율은 낮아질것이다"고 지적했다. 

재학중이라면 교복으로 출석하는 신성인도 나올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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