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물가> 4월부터 물가상승의 폭풍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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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년의 시작과 함께 우리들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여러가지가 물가상승을 한다.

요구르트와 커피는 물론, 낫토는 27년만에 물가상승을 하는 기업도 있다.

다음주부터 신년.

(일본에서 신년은 4월이며, 3월까지의 연말정산을 끝마치고, 4월에 시작을 맞이한다.)

새로운 스타트 시즌이지만, 이 타이밍에 오는 게 물가상승의 태풍이다.

꽃놀이를 하면서 즐기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카메다 제과

'핫피탄 쌀과자'와 '포타포타 야끼 쌀과자' 등 

다음달 9일부터 위 제품을 포함한 6개 상품의 양을 줄여 물가상승.

원재료인 쌀의 물가상승과 물류비의 상승이 그 이유.

메이지

4월 3일 발매분부터 일부 요구르트 상품의 용량과 가격을 변경.

가격은 내리지만, 이것도 실질적으로 물가상승.

낙농업 인구의 감소등이 원인으로 우유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커피 '네스카페'

물류비의 상승 때문에 일부 상품이 6%에서 10%로 물가상승.

오래된 종이를 원재료로 하는 화장실 휴지도 4월 21일 출고분부터 15%이상 물가상승.

여기도 이유는 원재료의 물가상승과 물류비와 연료비의 상승이다.

그리고 이번에 낫토도 27년만에 가격 개정에 들어간다.

4월에는 5개 상품, 5월에는 5개 상품 출고가격을 20%올렸다.

원재료, 포장재료, 인건비, 물류비 상승이 만든 결과다.

낫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주 방문하는 이쪽 점포에 들어봤다.

이용객

하루 2번 먹을때도 있죠. 아침 저녁으로요.

비싼 이미지가 없어서 좀 곤란하네요.

일본 대두 자급률은 7%다.

일본국내 대두제품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두의 국제정세에 상세한 전문가에게 들어봤다.

전문가

"최근 10년간 몇배로 대두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상승의 배경은 중국의 수요입니다."

중국의 주요 용도는 축산업이다.

먹으로 대두의 수요가 높다고 한다.

전문가

"대두를 안 먹는 문화였던 유럽과 미국이 대두식을 늘렸기에

식품 대두 자체의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맘대로 낫토를 먹는다.

이것에 사치라고 듣는 때가 먼미래에 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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