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출처 : https://www.nishinippon.co.jp/item/n/546730/
뉴스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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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위치 / 출처 : 구글지도
큐슈 오이타현 관광통계조사에서
오이타현에서 숙박한 한국인 관광객이
예년보다 68%가량 감소한 7574명이었다.
이 수치는 3년만에 1만명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한국 LCC항공회사인 티웨이항공이 8월에 오이타와 한국을 잇는 노선 3개를 쉬고,
후쿠오카를 경유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의 예약 취소가 이어졌다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8월 숙박한 관광객 수는 약 42만명으로
일본인 관광객 39만명, 외국인 3만명이다.
한국 이외에도 중국 5천여명, 홍콩 8천여명으로 떨어졌으나,
대만이 10% 증가해 1만여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한국을 웃돌았고, 외국인 중 가장 많았다.
오이타현 관광사무국에 의하면,
약 60%가량 한국인 관광객이 차지하고 있었으나,
한국에 의존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럭비 월드컵을 통해 유럽과 미국 손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마메다마치의 현황사진
소도시로 들어가면 더욱 더 처참하다.
에도시대의 마을 모습을 보존한 히타시 마메다마치.
7월 이후에는 인기 관광지에서도 대형버스들의 모습이 사라졌고,
한국인 관광객도 크게 줄었다.
관광관계자는 머리를 싸매고 있다.
"28년 중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선물가게의 점주는 가만있을 수 밖에 없다.
손님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종업원의 출근일자도 줄었다고 한다.
히타시에 의하면, 2018년 히타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으,ㄴ 14만명.
그 중 80%가 한국이었다.
그러나 2019년에 접어들면서 60%정도 줄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후쿠오카와 큐슈 등 10곳이 협력해 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마음먹었다.
과연 히타시는 살아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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